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즈 러너(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the-maze-runner, critic=57, user=6.8)]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the_maze_runner, tomato=65, popcorn=68)] [include(틀:평가/IMDb, code=tt1790864, user=6.8)] 대체로 무난히 호평받는 영화지만 제목과 달리 미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로에 대해 무언가 기대하고 본 사람들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제목이 메이즈 러너일 뿐, 메이즈보다 '러너'가 더 중요한 영화이며, 미로에 대한 기대보다 주인공 일행들이 맞닥드리는 시련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의 의미 및 이를 통해 제시하려는 세계관 등에 집중하며 감상하면 상당한 명작이라는 의견도 많은 편. 예산 탓인지 얼핏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보이는 예고편에 비해 본편의 스케일이 작기도 하다.[* 그리버의 경우만 해도 거의 밤에만 등장하는데, [[CG]]를 입힐 때 낮 장면보다 밤 장면이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하나하나 뜯어보면 의외로 설정 구멍이 많아서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빈틈이 많아 상상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오히려 덕후들에게 어필되면서 후속작의 영화화를 기대하는 팬들 역시 많아졌다. 설정 측면이 아닌 미래 세계에 대한 세계관 등에 대해서는 철학적으로 상당히 의미심장한 측면과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는 평도 다수. 주연 배우들의 외모가 아주 출중한 덕에 동인 팬덤도 확 커졌다. 그래서 팬아트와 팬픽 등 2차 창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주연 캐릭터가 트리사를 제외하면 모두 남자애들이다 보니 BL계열 2차 창작이 대부분. 헌데 동서양 팬덤의 대세 캐릭터나 커플링에 차이가 있는 듯하다. 한국 동인층에서는 뉴트와 민호가 인기있고 주인공인 토마스는 의외로 팬덤이 적은 반면, 서구권에서는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기존에 드라마 '틴울프'[*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드라마이다.] 출연으로 팬이 많았기 때문에 토마스의 팬덤이 매우 크다.(그러니까 주연..) 한국에서는 1편 상영 시점엔 토마스는 아오안 취급이었지만.. <[[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2편 3편으로 계속 인기를 끌면서 주연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의 인기도 많이 올라간 편. 소년들이 여자 보기를 너무 돌 같이 한다는 지적도 간간이 나온다. 소설에서는 여자애가 올라왔다는 뉴트의 말에 "내가 먼저 걔 찜한다" 등 짓궂은 면모가 좀더 나온 편이지만, 영화에선 아무도 트리사에게 신경을 안 쓴다. 하지만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원작소설은 몰라도 영화에서는 소년들이 여자사람에 대해 거의 숙맥 내지는 무관심을 넘어 경계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글레이드에 갇혀 있는 소년들은 매우 어린 유아 시절 위키드에게 끌려와 온갖 극한 상황에 내몰리는 실험 대상이 되었던 면역자 아이들로, 이들은 자라는 동안 성에 대한 지식 자체를 접할 기회가 아예 없었을 것이며 성년이 다 되었어도 성 관련 지식은 어린 아이들 수준인 "부모 사이에 자녀가 있고 자녀에게는 부모가 있다" 정도에 그칠 수 밖에 없다. 기억이 온전히 살아있어도 이럴 진데, 이들이 글레이드에 보내지면서 모든 과거 기억이 삭제된 채 보내졌으며 기억이 나는 시기 이후로 접한 사람들은 전부 자기와 같은 남자들인 상태이니 더더욱 성에 대해 무지한 상태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억이 나는 시기 이후로 처음 만나는 여성인 트리사를 보더라도 여자사람인 것은 알겠고 뭔가 좀 마음이 심숭생숭하기는 한데, 그 이상의 감정이나 생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따라서 어떤 소년이 심숭생숭한 마음에 트리사를 힐끗 바라보는 장면 정도가 그들이 느끼는 감정인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처음보는 여자라고 환장해 하는게 오히려 더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들의 심리는 이들이 처해있는 현실과 성장과정 속에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토마스조차 남녀가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은 그리버의 침에 일부러 찔려서 과거 기억의 일부를 되찾은 후에야 살짝 기억하게 되며, 여기서 더 나아가 남녀가 서로 키스 같은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조차 2편 3편의 이야기에서 외부의 사람들을 접하면서 알게 되는 판이다.[* 트리사는 2편에서 위키드가 기억을 완벽히 복원하기에 남녀간 사랑에 관련된 지식 및 토마스에 대한 감정을 글레이드에 들어가기 전의 상태로 모두 되살리게 된다.] 이러니 높은 곳에서 물건을 던져대는 트리사보고 소년들이 "여자들은 다 저래?"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 당연한 것.[* 토마스 또한 이 소년들처럼 어린 시절 위키드에 끌려온 면역자이지만 총명함과 뛰어난 해결능력으로 위키드의 총애를 받아, 위키드의 일원으로 트리사와 함께 친구들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일을 맡는다. 그러다 (영화에서는) 더이상 친구들의 고통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실험 수행을 거부하였다가 위키드-A 사이트 글레이드로 보내진다. 글레이드의 소년들이 그리버의 침에 찔려 기억을 되찾을 경우 토마스를 알아보고 원망하며, 그들은 너를 특히 좋아했다고 말한다. 이를 보았을 때 위키드-A 사이트 글레이드에 있는 소년들이 바로 토마스와 트리사의 실험대상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으며, 이 아이들은 성장과정 중 일정 시점부터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소년 집단으로 지내왔을 가능성이 높다. 홍일점인 트리사는 위키드의 일원이었으니...] 뿐만 아니라 트리사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글레이드에 올라왔어도 이럴 진데, 심지어 트리사는 소년들에게 불길한 징조 및 경계 대상으로 여겨졌다. 트리사가 올라오면서 글레이드의 모든 일상과 규칙이 깨져나가고 불길한 어감의 멘트가 적힌 종이까지 함께 올라왔으며 올라오자마자 넋이 나가있는 상태에서 토마스의 이름을 부르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 이러니 소년들에게 트리사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 무언가 가까이하기 꺼려지는 상대였을 뿐인 것이 이치에 맞다. 다만 이런 점이 2편 3편을 보면서 위키드의 존재와 그들의 행각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상태에서야 확실히 알 수 있고, 또한 영화와 소설의 설정이 조금 다르다는 점도 2편, 3편을 가야 좀 더 확실해지기에 영화 1편만 보면 저런 지적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었다. 주인공 및 동료들이 친구를 자기의 목숨만큼 중요하게 여기고 친구가 처한 상황이나 처지를 자기와 동일시하여 자기 일처럼 여기는 것도 앞 각주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들에게 친구란 기억이 남아있는 이후로 자신과 모든것을 함께하며 여러번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긴 한 피보다 진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친 사람들도 전쟁터 등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전우와는 놀라운 유대감과 동료애, 즉 전우애가 생기게 되는데, 영화속 주인공 일행들의 성장과정과 환경이라면 그들에게 친구란 존재는 심리적으로 전우 정도조차도 뛰어넘어 몇배는 더 끈끈한 감정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다만 이러한 면모는 글레이드가 이들이 접하는 세상의 전부였던 1편보다는 2편, 3편에 가면서 더 분명하게 표현된다. 주연들이 모두 젊은 배우들이고 웨스 볼 감독도 장편영화 연출이 처음인 신인+젊은 사람이라서 인터뷰 등을 보면 상당히 재기발랄하고 서로끼리 장난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쉽게 말해 훈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